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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노인팅
2006. 9. 7. 15:13
셀교회에서 G-12교회로(요약)
(성경적 G-12교회로의 전환, 어떻게 할것인가)
(김삼성 지음-2003.7, 서로사랑 출판)
김삼성: 카자흐스탄 알마티은혜교회 담임목사
경희대법대, 장신대원, 독일유학
<요약: 꿈꾸는디모데셀 김근섭>
Prologue(서문):
카자흐스탄 알마티 13년째, 부족한 저를 드셔서 실크로드에 놀라운 부흥을 일으키시고 특별히 이 지역들에 미래의 지도자들을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세계를 복음화 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전략과 방법이 바로 셀 목회이고 G-12 목회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평생을 헌신하셔서 사도로 만드셨고, 또한 모든 것을 위임하시고 승천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12명의 제자를 삼기 원하십니다.
이 책을 통하여 두가지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첫째, 한국교회가 G-12 교회의 모습으로 바뀌어서, 초대교회의 다이내믹한 영성을 회복하고 제자화의 성경적 전략을 발견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영적파도를 타고 나아가는 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제가 사역하고 있고, 또한 하나님의 경륜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모슬렘과 아랍이 몰려있는 중앙아시아와 아랍지역의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동원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씁니다.
하나님은 역사상 한번도 부흥을 경험하지 못하였던 복음의 불모지인 실크로드 지역(터키로부터 중앙아시아의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리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신장성,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중동의 아랍의 국가들)에 새로운 복음의 바람을 일으키고 계십니다.
한국교회가 성경적 제자화 전략인 G-12 사역을 통하여 건강해지고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나며, 나아가 그 힘을 모슬렘 지역을 복음화하는 일에 집중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놀라운 축복과 기름 부으심이 이 책을 통하여 도전을 받고, G-12 사역을 시작하려는 모든 분께,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장 전통교회에서 셀교회로
알마티 은혜교회는 사모가 담당하는 여자네트워크 630개 셀, 제가 담당하는 2002년1월 시작한 남자네트워크 70개 셀, 청년 네트워크 210개 셀, 막 시작한 어린이셀 40개, 전체 약 950개 셀그룹이 사역을 위해 주님의 초대교회와 같은 모습을 가지고 나가려고 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교회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교회의 모습은 3가지 단계로 볼 수 있다.
첫째단계, 전통적인 교회의 모습이다.
모세 한명의 위대한 지도자에 의해서 200만여명의 이스라엘 자손들이 세상에서 탈출하는 모습이다.
둘째단계, 출애굽기 18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장인 이드로를 통해 10/50/100/1000부장이라는 조직을 갖추게 된 것이다. 오늘날 말하는 셀교회의 구약적 전형이다.
셋째단계,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헌신된 백성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시된 것이다. 적들과 싸우며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헌신된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지도자에 대한 헌신이며, 서로에 대한 헌신이고, 싸움에 대한 헌신이며 비전에 대한 헌신, 목표에 대한 헌신이다.
1.1 선교사 파송과 알마티 은혜교회의 셀 목회 역사
LA 은혜한인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1990년 10월에 처음 카자흐스탄에 들어갔을 당시에 나는 카자흐스탄에 입국한 첫 번째 한국인 선교사였다.
배운대로 아주 전통적인 목회방법으로 생명을 다해서 약3년간 사역하였더니 하나님의 은혜로 교인이 약 1,000명 정도로 성장하였다. 믿음으로 한영혼을 붙들고 구원확신케하고 훈련시키고 귀신을 쫓고 병을 치유하고 성령을 체험케하는 등 혼신을 기울이는 동안 3년이 지난후에는 완전히 탈진하였다.
기도하는 중 “평신도를 너와 같은 사역자가 되게하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80명중 8명이 구역을 시작하였고 놀라운 간증들이 나왔다. 이에 자극을 받아 몇 개월만에 60개 구역이 되었다. 하나님은 자신을 온전히 의지하는 사람에게 절대로 실수없이 인도하신다.
1993년 랄프 네이버 목사님을 보내주셨다. 셀교회로 전환하려면 주일예배 빼놓고 다 지워버리라했다. 그리고 나머지는 셀에서 일어나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교회에 선포하고 모든 것을 셀교회로 전환하였다. 우리 교회 교인들이 처음에는 야단법석이었지만 이제는 제 개인을 통해서 일어났던 치유와 축사와 모든 일들이 여러분을 통해서 일어나도록 할 것이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제자가 되어서 모두가 동일한 사역을 하는 것이 제 목표이다. 따라와 달라고 했다. 감사하게도 우리교회 교인들은 헌신적으로 이를 따랐다.
이후 콜롬비아 보고타의 ICM 교회에 갔을 때 G-12 사역을 하였고 현재 30만명이 모이는데 뜨겁게 기도하는 영성을 보았다.
하나님의 교회는 영성으로 인도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영성과 예수의 G-12 전략이 결합된다면 폭발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우리교회는 전통적 셀교회에서 G-12교회로 전환기 직전에 약 300개 셀이 었었는데 이후 약2년만에 950개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다.
1.2 G-12교회로의 전환의 전제조건
담임목사의 의지가 중요하다. 제자화의 비젼, 물러서지 않는 결단력과 믿음과 확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생명을 걸 각오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리고 담임목사의 안목이 매우 중요하다. 결단은 안목에서 온다. 부흥하는 세계의 교회가 지금 어디로 나가고 있는지, 성령께서 오늘날 어떻게 교회를 사용하시는지, 우리교회가 어디로 가기를 원하시는지 등 성령의 눈과 안목을 갖고 있으면 결단이 일어나게된다.
한편 G-12에서 말하는 제자화는 성경공부가 아니다. 평신도의 제자화.사역화이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사역을 하는 제자화 운동이다.
그리고 교회의 영적분위기가 중요하다. 담임목사의 비전과 방향과 전략에 의해서 움직이는 영적 분위기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은 원형의 모습, 즉 사랑하고 신뢰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로 뭉쳐지며 비전 가운데 살며 창조적이며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의지가 중요하다. 무엇을 성도들에게 강력하게 제시하느냐에 따라서 교회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다.
1.3 교회 발전의 3단계
교회는 전통교회, 구역교회(셀교회), G-12교회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도 먼저 모세 한사람을 통해서 한꺼번에 백성들을 인도해 내시고, 많을 갈등들이 표출된 다음에 셀교회 조직을 만들어 내시고, 그 다음에 G-12 군사적 조직을 갖추셨던 것이다. 그래서 전세계에 있는 많은 셀교회들이 거의 대부분이 결국 G-12교회의 사역 형태로 발전해 가는 것을 직접 목도하고 있다.
1.4 전통교회의 특징
물론 전통교회가 전부 이런 모습이다라고 규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현상들을 볼때 다음과 같다.대개 현상 유지적이고 현재 유지적이며 현재 정체적이다. 구역, 사경회, 특별새벽기도, 다른 프로그램도 대부분 현재 교인들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실행한다. 그리고 전통교회는 제도에 묶여있다. 당회나 제직회가 비전있는 목회자의 발목을 붙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리고 비전의 부재를 들 수 있다. 미래적이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 다 알았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그냥 머무르는 것이다. 예배만 참석한다. 그리하여 주일성수가 율법이 된다.
영혼구원에 대한 목적도 없고, 목표도 없고, 도시에 역사하는 악한 영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도시 전체에 부흥을 가져오겠다는 비전도 없고, 민족의 복음화에 대한 꿈도 없고, 세계 선교라는 소망도 없다.
비전은 주님 앞에 엎드려 간구함으로 말미암아 성령께서 각 교회에 합당하게 주신다고 생각한다. 비전을 받고 믿음으로 선포하는 순간부터 성도들의 심령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교회는 살아난다.
전통교회는 프로그램 위주이다. 프로그램은 해야하지만 목표가 없으면 유명무실해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초점있는 사역이 필요하다. 지속 반복을 통하여 모든 성도가 동일한 하나님의 비전 가운데로 몰입해야한다. 그것이 교회를 교회되게 하고, 그것이 교회를 군사되게 만드는 것이다.
전통교회는 대부분 100% 혹은 99%가 담임목사의 설교에만 의존하는 교회이다.
우리 교회는 피치 못하여 출타하게 되어도 이제는 성도들이 내 개인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나의 남자 열두명의 제자들, 혹은 사모의 여자 열두명의 제자들의 설교에 점점 더 깊은 은혜를 받고 있다. 전통교회는 성도들이 청중으로만 남아 있게 된다. 평신도 사역이 있기는 해도 주인의식이 없다. 전통교회에서는 교회와 사회가 격리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방어적이고 심지어는 상당히 율법적이라 할 정도로 담을 쌓고 살아가고 있다. 사회 속에 치고들어가는 사역이 없다는 뜻이다.
1.5 셀교회의 특징
첫째, 덕을 세우는 것이다.
관계 속에서 덕을 세우는 교회의 모습이다.
둘째, 평신도 사역화이다.
소그룹 제자훈련, 소그룹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셋째, 기름부음 받은 지도자를 요구한다.
담임목사는 주일설교를 통해 교회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다른 평신도들은 교회 안에 전달하는 중요하고 고귀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넷째, 교회가 비전을 갖고 움직인다.
방향과 비전을 강하게 제시하고, 사회를 변화시키고자하는 의욕이 있고, 점차 구역 배가를 통한 구역분열로 교회성장을 추구한다.
1.6 G-12 교회의 특징
첫째, 평신도를 사역자로 만들기 보다는 평신도를 제자로 만드는 것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 나아가서 사역하는 하나님의 제자, 주인 의식을 가진 제자를 만드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바로 G-12교회의 모습니다.
둘째, 멘토링을 통한 제자화이다.
분가에 의한 단점을 가진 전통적 셀교회의 문제점을 극복한다. 관계를 통한 철저한 헌신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서 사람의 인격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G-12이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평생동안 유지하면 삶이 변화한다. 그 다음에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따라오는 것이다.
셋째, 선교적 비전을 분명한 목적으로 가진 교회이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선교라고 볼 수 있다.
넷째, 헌신적 관계이다.
헌신적 관계가 없이는 진정한 제자가 될 수 없다
다섯째, 삶으로서의 기독교를 추구한다.
셀리더가 삶으로서의 기독교가 본질적으로 성숙해져야 양적 성장이 이루어진다.
여섯째, 그룹을 팀으로 사역하게 만드는 것이다.
은사개발은 팀으로서의 사역을 통해서 개발되어지는 것이다.
일곱째, 사회 안에서 교회가 성취되는 것이다.
사회의 삶의 현장 속에 깊이 들어가서 사역을 시작한다. 알파코스를 가지고 사회 속에 깊이 들어가서 이 과정을 통해서 불신자가 교회를 들어오면 그들을 묶어서 셀에 넣고 셀 안에서 그들의 관계를 헌신시켜서 제자를 만드는 과정을 조직적으로 반복한다
마지막, 12승 법을 통한 폭발성장이다.
이것이 어려운 것 같지만, 열두명을 형성하고 나면, 열두명 안에 팀의 역동성이 있기 때문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고 그 맛을 본 사람은 자기의 팀을 빨리 구성하려고 애를 쓴다.
1.7 G-12 사역의 기본 7원리
전세계적으로 G-12 사역에 대해서는 동일한 원리를 전하고 있다.
열 두제자를 선택하고, 개발하고, 셀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적 원리이다.
1.7.1 모든 사람이 잠재적인 지도자 이다.
핵심적 원리이다.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된 모든 사람들은 잠재적인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우리 속의 깨어진 자아상을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시키고 우리 속의 잠재력을 개발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하나님의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체험이 있어야 한다. 깊은 회개, 상처의 치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 성령 충만, 하나님의 비전을 심어주는 것, 이 5가지 요소가 매우 중요한다. 다윗의 주위에 모였던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중보기도가 필요하다. 내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이유도 주위에 있는 열 두 제자가 생명을 다해서 기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집회하는 시간에 맞춰 나의 열 두 제자가 자기들의 열 두 제자를 데리고 기도실에 모여서 밤을 새워 기도한다. 그것이 바로 나의 능력이다.
1.7.2 누구나 열 두 사람을 제자화 할 수 있다.
누구든지 적어도 12명은 제자를 만들 수 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예수께서 보실 때, 한 인간이 효과적으로 그룹 역동성을 통해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철저하게 제자를 삼을 수 있는 숫자가 12명이라고 판단하셨다. 하나님께서 그의 나라를 이끌어 가실 때 가장 좋은 숫자가 12 이다. 예수께서도 12명을 선택하셨다. 왜냐하면 그 안에 역동성이 있기 때문이다.
1.7.3 모든 사람이 사역을 하고 사역을 받는다
나의 열두명의 제자는 나를 통해서 기름부음을 전달받고 말씀을 받고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되고 삶이 변화되며, 나와의 지속적인 관계속에서 그들은 얻은 것을 그의 제자들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항상 푸르고 청결한 영적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것으로 되는 것은 내가 그 말씀을 받고 깨닫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을 전달하여 그것이 나의 삶 속에 생활화되기 시작할 때 비로소 책임있는 말씀의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1.7.4 열린셀(OPEN CELL)을 시작하는 자만이 12제자에 속할 수 있다!
삶의 열매와 인격의 열매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삶의 질의 열매가 있으면 반드시 양의 열매도 있게 된다. 나는 신학을 한 사람에게 바로 사역을 맡기지 않고 구역을 열어 열매를 맺은 사람을 사용한다. 작은 일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더 큰일을 주신다. 졸업장이 자동으로 전도사 목사의 길을 가게하는 것이 아니고 사역의 열매를 맺으면 가게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 사역의 삶, 열매가 있는 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제자화 하는데 4단계가 있다.
Win(구원단계 혹은 전도단계)-Consolidate(신앙 확립단게)-Disciple(제자화 단게)-Send(파송단계, 사역단계: 파송 단계란 선교사로 외국으로 파송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성도를 사역으로 파송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4단계를 거쳐서 누구든지 사역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1.7.5 모든 사람이 영혼을 구원해야하고, 잠재적인 지도자를 개발해야 한다.
교회의 최대의 목표는 사람을 구원하는 일이다. 전도한 후 그들을 제자화 해야 한다. 지속하고 반복해서 생활화되고 운동이 일어나면 그것은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한 사람이 열린 셀을 시작하면 이미 그 사람은 자기의 스승을 가지게 된다. 스승을 가졌다는 것은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이고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은 그 스승이 제자를 놓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제 그 사람은 스승의 평생의 관심과 훈련의 대상이 된다
1.7.6 구역은 동질 그룹에 의해 가장 빠르게 개척된다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혹은 직종이 같은 사람끼리 모이는 것이다. 우리교회는 2002년 처음으로 남자 셀 하나를 열었다. 2003년 현재 70개의 남자 셀이 있다. 남자들이 남자의 역할에 대하여 깨달음과 각오를 갖게되는 남자들의 새로운 운동이 일어났다. 이런 것이 동성그룹의 효과이다.
1.7.7 당신의 12제자는 당신의 조력자가 된다
12명의 제자는 당신과 함께 하나의 사역팀이 된다. 그리고 반드시 한 그룹 안에는 한 명의 지도자가 있는 것이 성경적 원칙이다. 리더는 비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열 두 제자들이 그 비전을 이룩하는 손과 발의 역할을 하게 될 때 그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되어지고 팀사역은 갈수록 강해진다.
모든 사람은 영적 스승, 진정한 아비와 같은 스승을 가져야 하며, 모든 사람은 자기의 영적 자녀와 같은 제자가 있어야 한다. 그때 한사람에게 있는 모든 은사와 부르심이 극대화되어질 수 있다.
2장 하나님 나라의 통치질서 (마9:35-10:8)
우리는 예수님의 비전과 전략과 목표를 배워야한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 속에 더 큰 능력으로 예수께서 하신 일과 똑같은 일을, 아니 그보다 더 큰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약속하셨다면 사도들이 했던 사역보다 더 큰 일들을 우리는 능히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성령이 계신 이상 그 사역은 지속되어야 한다
2.1 하나님이 주신 비전
비전은 방향을 제시하고 정확한 비전은 전략을 만들어 낸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방향을 모르고 걸어가는 장님과도 같다. 그렇다면 비전은 무엇인가? 마지막 때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비전이다.
나는 1995년에 한국에 와서 40일 금식 기도를 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의 말씀으로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에 있는 모든 민족들의 의식을 변화시켜라”라는 아주 엄청난 말씀을 주셨다.
비전이다. 비전은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이 있다. 비전은 사람에게 믿음을 준다. 비전 없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성경에는 두가지 믿음을 말하고 있는데, 첫째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속의 믿음이고, 그 다음 성령께서 꿈과 비전을 주시는데 그 비전이 우리 속에 둘째 믿음을 낳는다.
2.2 비전과 전략
비전은 믿음을 낳는다. 그리고 주님 앞에 엎드려 전략을 구해야 한다. 예수님의 전략은 팀을 이루는 것이다. 그 비전은 모든 족속이 제자가 되는 것이다.
2.3 사역의 동기
사람들의 형편을 살펴보는데서 비전이 시작된다. 보는 것에서 감동이 오고 느낌이 왔다. 아버지의 심정이 마음 속에 와 닿기 시작했다.
첫번째는 무리를 보았다. 그들의 외적 모습을 보았다.
두 번째로 영적으로 깊이 보실 때 다른 것을 보셨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실 때 유리하고 방황하는 모습만 본 것이 아니라 목자 없는 양의 상태를 보셨다. 우리는 이와 같은 마음의 감동, 감정,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목자가 필요한 것이다. 아비의 마음을 품은 목자를 준비시키는 것, 이것이 예수의 비전이다.
2.4 목자 훈련
중요한 것은 아비가 회복되는 것이다. 아비와 같은 스승이 있어야 한다. 아비는 그들이 주님 앞에 설 때까지 그들을 돌보고 키우는 것이다.
예수님의 전략은 열두명의 선택이다. 초점있는 사역, 세대를 통해서 전달되는 사역을 하셨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헌신하였다. 그들에게 생명을 바치기로 하셨고, 그들의 삶을 볂화시키기로 결단하셨고, 그들과 함께 지내기로 결단하셨다. 그 이유는 세대를 통해서 기름부음을 전달하고 예수의 심령에 있는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2.5 예수님의 전략
왜 12명을 선택하셨을까? 삶의 전달은 소그룹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개인의 삶에 있어서 진정한 인격의 변화, 성품의 변화, 동기의 변화, 삶의 목적의 설정 등은 일어나지 않는다.
내 열두 제자 중에 인도에서 온 호텔 주방장으로 일했던 알록이라는 제자가 있다. 그는 그의 제자들에게 너무 야단을 쳤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난 후 24개의 셀로 늘어났다. 그의 제자들은 이렇게 간증하고 있다 “알록이 어찌나 야단을 치는지 화가 나서 나가려고 했는데 조금 지나고 보니가 알록 만큼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알록만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것을 알았다. 그것 하나 때문에 알록에게 붙어 있었고 예수 믿은지 5개월 만에 구역을 열게되었다”고 했다. 알록이 나의 그늘 밑에서 기름부음을 전달받지 못했다면, 알록도 그 밑에 있는 제자들에게 동일한 기름부음을 전달할 수 없었을 것이다.
2.6 선택의 이유
왜 열두 제자를 선택하셨을까?
첫벗째는 삶의 전달이라는 중요한 이유가 있고 두 번째는 정해진 숫자가 있기 때문이다. 한사람의 삶의 변화는 오랫동안 지도자와 함께 변함없이 거하는 시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목표는 열 두 제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람을 너무 두려워하거나, 모든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가 없다.
2.7 12 숫자의 비밀
G-12의 ‘12’라는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Government of 12(12명을 통한 통치). 하나님의 통치가 열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예수께서 초기 사역을 시작하실 때 열두 명을 선택하셨다. 깊이 묵상해 보면 거기에서 중요한 의미를 발견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축복하기 원하시는데, 하나님께서 열 두 지파를 통해서 하나님나라를 통치하고 다스리고 이끌어 간다.
2.8 예수의 복음화 전략
예수님의 세계 복음화 전략도 바로 이 열두 제자를 통해서였다. “가라, 모든 민족을, 열방을 제자화하라”라는 사명은 열두 제자가 받은 것이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기름부음과 임재 가운데서 하나님의 교회의 비밀을 깨닫고 하나님의 계시를 깨달아 알게된 것이다. 진정한 신앙고백의 탄생은 열두 제자의 관계 속에서 탄생한 것이다.
2.9 예수의 전략의 관계성
G-12의 사역이 기계적 성장방법론은 절대 아니다. 관계를 통한 그리스도의 성품 형성이다. 소그룹안에서는 끊임없는 만남을 통해서 그들의 숨은 동기가 다드러난다. 계속 만나지 않으면 삶의 전달은 불가능하다.
2.10 은혜교회가 G-12 전략을 채택한 이유
하나는 G-12 사역을 통해서 비로소 마음을 열고 성격이 변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G-12야말로 내가 인생에 추구하던 진정한 가족이라는 것이다. 우리 교회에서는 “나를 걱정해주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며, 나를 마음으로 야단쳐주는 진정한 스승이 나타났다. 나는 이제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알파코스를 통해 불신자를 교회에 들어오게하고, 알파코스의 소그룹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삶과 소그룹의 역동성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셀에 들어가서 G-12 제자화를 통해서 각자가 헌신된 관계로 변화되어간다. 복음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주님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주님 안에서 삶이 변화되어 갈 때, 그들 자신 속에 깊은 심령의 기쁨이 충만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G-12 사역이다.
왜 예수님이 열두제자를 선택하셨고, 왜 이 전략이 오늘날 교회안에 필요한가?
첫번째로 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마음을 나눌 헌신된 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아비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 마음을 나누고 상담할 수 있는 영적 스승이 있어야한다.
세 번째로 삶에는 비전과 목표설정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을 깨우려면 비전과 전략이 필요한 시대이다. 네 번째로 비전이 팀에게 꼭 전달되어야 한다. 세대적으로 비전이 팀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세대적인 팀이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팀을 통해서 비전이 소그룹 안에서 구체적으로, 지속적으로 삶 속에서 뿌리를 내릴 정도로 전달되어진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로 G-12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한 불이 지속되어야한다는 것이다. G-12 모임을 살아있고 활력있는 모임으로 가능케하는 것은 성령의 불이다. 끊임없이 기도해야한다. 전략적 기도, 공중의 권세를 잡는 기도 등 모두 다 필요하다. 신사도적 교회의 모습들, 혹은 중보기도, 사역적기도, 도시를 묶는 악령을 묶는 기도 다 중요하다.
여섯 번째로 G-12 모임 안에서는 예수깨서 주신 여섯가지 전략(성품의 변화, 성령충만한 불, 팀에게 전달되는 비전, 팀안에 있어야할 비전과 목표설정, 아비같은 지도자, 팀)을 깨달았다. 이것이 G-12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들이다.
2.11 예수의 목표 - 사역으로 파송하라
예수님은 비전만 전달한 것이 아니다. 보시기만 한 것도, 전략만 가진 것도 아니었으며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 예수님의 목표는 제자들을 사역으로 파송하는 것이었다. 교회사역의 최대의 목표는 전성도들을 사역하게 하는 것이다. 선교지로 나가든지, 자기의 삶의 현장에서든지 누구라도 사역해야하고 사역할 수 있다.
예수님의 중대한 3가지 사역은 치유사역과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과 말씀을 전파하는 사역이었다. 이 세가지의 중대한 사역은 전 제자들을 통해서 열방 가운데 퍼져나가 계속적으로 이어져 나가야 한다. 열두 제자를 준비시켜 사역으로 파송하라. 이것이 예수의 목표라고 확신한다.
사역의 비전, 예수의 비전, 예수의 전략(열두명을 선택), 예수의 목표(사역으로 파송), 이것이 G-12의 중요한 근간이 되는 원리이다
(성경적 G-12교회로의 전환, 어떻게 할것인가)
(김삼성 지음-2003.7, 서로사랑 출판)
김삼성: 카자흐스탄 알마티은혜교회 담임목사
경희대법대, 장신대원, 독일유학
<요약: 꿈꾸는디모데셀 김근섭>
Prologue(서문):
카자흐스탄 알마티 13년째, 부족한 저를 드셔서 실크로드에 놀라운 부흥을 일으키시고 특별히 이 지역들에 미래의 지도자들을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세계를 복음화 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전략과 방법이 바로 셀 목회이고 G-12 목회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평생을 헌신하셔서 사도로 만드셨고, 또한 모든 것을 위임하시고 승천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12명의 제자를 삼기 원하십니다.
이 책을 통하여 두가지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첫째, 한국교회가 G-12 교회의 모습으로 바뀌어서, 초대교회의 다이내믹한 영성을 회복하고 제자화의 성경적 전략을 발견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영적파도를 타고 나아가는 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제가 사역하고 있고, 또한 하나님의 경륜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모슬렘과 아랍이 몰려있는 중앙아시아와 아랍지역의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동원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씁니다.
하나님은 역사상 한번도 부흥을 경험하지 못하였던 복음의 불모지인 실크로드 지역(터키로부터 중앙아시아의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리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신장성,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중동의 아랍의 국가들)에 새로운 복음의 바람을 일으키고 계십니다.
한국교회가 성경적 제자화 전략인 G-12 사역을 통하여 건강해지고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나며, 나아가 그 힘을 모슬렘 지역을 복음화하는 일에 집중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놀라운 축복과 기름 부으심이 이 책을 통하여 도전을 받고, G-12 사역을 시작하려는 모든 분께,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장 전통교회에서 셀교회로
알마티 은혜교회는 사모가 담당하는 여자네트워크 630개 셀, 제가 담당하는 2002년1월 시작한 남자네트워크 70개 셀, 청년 네트워크 210개 셀, 막 시작한 어린이셀 40개, 전체 약 950개 셀그룹이 사역을 위해 주님의 초대교회와 같은 모습을 가지고 나가려고 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교회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교회의 모습은 3가지 단계로 볼 수 있다.
첫째단계, 전통적인 교회의 모습이다.
모세 한명의 위대한 지도자에 의해서 200만여명의 이스라엘 자손들이 세상에서 탈출하는 모습이다.
둘째단계, 출애굽기 18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장인 이드로를 통해 10/50/100/1000부장이라는 조직을 갖추게 된 것이다. 오늘날 말하는 셀교회의 구약적 전형이다.
셋째단계,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헌신된 백성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시된 것이다. 적들과 싸우며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헌신된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지도자에 대한 헌신이며, 서로에 대한 헌신이고, 싸움에 대한 헌신이며 비전에 대한 헌신, 목표에 대한 헌신이다.
1.1 선교사 파송과 알마티 은혜교회의 셀 목회 역사
LA 은혜한인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1990년 10월에 처음 카자흐스탄에 들어갔을 당시에 나는 카자흐스탄에 입국한 첫 번째 한국인 선교사였다.
배운대로 아주 전통적인 목회방법으로 생명을 다해서 약3년간 사역하였더니 하나님의 은혜로 교인이 약 1,000명 정도로 성장하였다. 믿음으로 한영혼을 붙들고 구원확신케하고 훈련시키고 귀신을 쫓고 병을 치유하고 성령을 체험케하는 등 혼신을 기울이는 동안 3년이 지난후에는 완전히 탈진하였다.
기도하는 중 “평신도를 너와 같은 사역자가 되게하라!”는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80명중 8명이 구역을 시작하였고 놀라운 간증들이 나왔다. 이에 자극을 받아 몇 개월만에 60개 구역이 되었다. 하나님은 자신을 온전히 의지하는 사람에게 절대로 실수없이 인도하신다.
1993년 랄프 네이버 목사님을 보내주셨다. 셀교회로 전환하려면 주일예배 빼놓고 다 지워버리라했다. 그리고 나머지는 셀에서 일어나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교회에 선포하고 모든 것을 셀교회로 전환하였다. 우리 교회 교인들이 처음에는 야단법석이었지만 이제는 제 개인을 통해서 일어났던 치유와 축사와 모든 일들이 여러분을 통해서 일어나도록 할 것이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제자가 되어서 모두가 동일한 사역을 하는 것이 제 목표이다. 따라와 달라고 했다. 감사하게도 우리교회 교인들은 헌신적으로 이를 따랐다.
이후 콜롬비아 보고타의 ICM 교회에 갔을 때 G-12 사역을 하였고 현재 30만명이 모이는데 뜨겁게 기도하는 영성을 보았다.
하나님의 교회는 영성으로 인도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영성과 예수의 G-12 전략이 결합된다면 폭발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우리교회는 전통적 셀교회에서 G-12교회로 전환기 직전에 약 300개 셀이 었었는데 이후 약2년만에 950개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다.
1.2 G-12교회로의 전환의 전제조건
담임목사의 의지가 중요하다. 제자화의 비젼, 물러서지 않는 결단력과 믿음과 확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생명을 걸 각오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리고 담임목사의 안목이 매우 중요하다. 결단은 안목에서 온다. 부흥하는 세계의 교회가 지금 어디로 나가고 있는지, 성령께서 오늘날 어떻게 교회를 사용하시는지, 우리교회가 어디로 가기를 원하시는지 등 성령의 눈과 안목을 갖고 있으면 결단이 일어나게된다.
한편 G-12에서 말하는 제자화는 성경공부가 아니다. 평신도의 제자화.사역화이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사역을 하는 제자화 운동이다.
그리고 교회의 영적분위기가 중요하다. 담임목사의 비전과 방향과 전략에 의해서 움직이는 영적 분위기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은 원형의 모습, 즉 사랑하고 신뢰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로 뭉쳐지며 비전 가운데 살며 창조적이며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의지가 중요하다. 무엇을 성도들에게 강력하게 제시하느냐에 따라서 교회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다.
1.3 교회 발전의 3단계
교회는 전통교회, 구역교회(셀교회), G-12교회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도 먼저 모세 한사람을 통해서 한꺼번에 백성들을 인도해 내시고, 많을 갈등들이 표출된 다음에 셀교회 조직을 만들어 내시고, 그 다음에 G-12 군사적 조직을 갖추셨던 것이다. 그래서 전세계에 있는 많은 셀교회들이 거의 대부분이 결국 G-12교회의 사역 형태로 발전해 가는 것을 직접 목도하고 있다.
1.4 전통교회의 특징
물론 전통교회가 전부 이런 모습이다라고 규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현상들을 볼때 다음과 같다.대개 현상 유지적이고 현재 유지적이며 현재 정체적이다. 구역, 사경회, 특별새벽기도, 다른 프로그램도 대부분 현재 교인들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실행한다. 그리고 전통교회는 제도에 묶여있다. 당회나 제직회가 비전있는 목회자의 발목을 붙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리고 비전의 부재를 들 수 있다. 미래적이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 다 알았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그냥 머무르는 것이다. 예배만 참석한다. 그리하여 주일성수가 율법이 된다.
영혼구원에 대한 목적도 없고, 목표도 없고, 도시에 역사하는 악한 영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도시 전체에 부흥을 가져오겠다는 비전도 없고, 민족의 복음화에 대한 꿈도 없고, 세계 선교라는 소망도 없다.
비전은 주님 앞에 엎드려 간구함으로 말미암아 성령께서 각 교회에 합당하게 주신다고 생각한다. 비전을 받고 믿음으로 선포하는 순간부터 성도들의 심령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교회는 살아난다.
전통교회는 프로그램 위주이다. 프로그램은 해야하지만 목표가 없으면 유명무실해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초점있는 사역이 필요하다. 지속 반복을 통하여 모든 성도가 동일한 하나님의 비전 가운데로 몰입해야한다. 그것이 교회를 교회되게 하고, 그것이 교회를 군사되게 만드는 것이다.
전통교회는 대부분 100% 혹은 99%가 담임목사의 설교에만 의존하는 교회이다.
우리 교회는 피치 못하여 출타하게 되어도 이제는 성도들이 내 개인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나의 남자 열두명의 제자들, 혹은 사모의 여자 열두명의 제자들의 설교에 점점 더 깊은 은혜를 받고 있다. 전통교회는 성도들이 청중으로만 남아 있게 된다. 평신도 사역이 있기는 해도 주인의식이 없다. 전통교회에서는 교회와 사회가 격리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방어적이고 심지어는 상당히 율법적이라 할 정도로 담을 쌓고 살아가고 있다. 사회 속에 치고들어가는 사역이 없다는 뜻이다.
1.5 셀교회의 특징
첫째, 덕을 세우는 것이다.
관계 속에서 덕을 세우는 교회의 모습이다.
둘째, 평신도 사역화이다.
소그룹 제자훈련, 소그룹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셋째, 기름부음 받은 지도자를 요구한다.
담임목사는 주일설교를 통해 교회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다른 평신도들은 교회 안에 전달하는 중요하고 고귀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넷째, 교회가 비전을 갖고 움직인다.
방향과 비전을 강하게 제시하고, 사회를 변화시키고자하는 의욕이 있고, 점차 구역 배가를 통한 구역분열로 교회성장을 추구한다.
1.6 G-12 교회의 특징
첫째, 평신도를 사역자로 만들기 보다는 평신도를 제자로 만드는 것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 나아가서 사역하는 하나님의 제자, 주인 의식을 가진 제자를 만드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바로 G-12교회의 모습니다.
둘째, 멘토링을 통한 제자화이다.
분가에 의한 단점을 가진 전통적 셀교회의 문제점을 극복한다. 관계를 통한 철저한 헌신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서 사람의 인격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G-12이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평생동안 유지하면 삶이 변화한다. 그 다음에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따라오는 것이다.
셋째, 선교적 비전을 분명한 목적으로 가진 교회이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선교라고 볼 수 있다.
넷째, 헌신적 관계이다.
헌신적 관계가 없이는 진정한 제자가 될 수 없다
다섯째, 삶으로서의 기독교를 추구한다.
셀리더가 삶으로서의 기독교가 본질적으로 성숙해져야 양적 성장이 이루어진다.
여섯째, 그룹을 팀으로 사역하게 만드는 것이다.
은사개발은 팀으로서의 사역을 통해서 개발되어지는 것이다.
일곱째, 사회 안에서 교회가 성취되는 것이다.
사회의 삶의 현장 속에 깊이 들어가서 사역을 시작한다. 알파코스를 가지고 사회 속에 깊이 들어가서 이 과정을 통해서 불신자가 교회를 들어오면 그들을 묶어서 셀에 넣고 셀 안에서 그들의 관계를 헌신시켜서 제자를 만드는 과정을 조직적으로 반복한다
마지막, 12승 법을 통한 폭발성장이다.
이것이 어려운 것 같지만, 열두명을 형성하고 나면, 열두명 안에 팀의 역동성이 있기 때문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고 그 맛을 본 사람은 자기의 팀을 빨리 구성하려고 애를 쓴다.
1.7 G-12 사역의 기본 7원리
전세계적으로 G-12 사역에 대해서는 동일한 원리를 전하고 있다.
열 두제자를 선택하고, 개발하고, 셀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적 원리이다.
1.7.1 모든 사람이 잠재적인 지도자 이다.
핵심적 원리이다.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된 모든 사람들은 잠재적인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우리 속의 깨어진 자아상을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시키고 우리 속의 잠재력을 개발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하나님의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체험이 있어야 한다. 깊은 회개, 상처의 치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 성령 충만, 하나님의 비전을 심어주는 것, 이 5가지 요소가 매우 중요한다. 다윗의 주위에 모였던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중보기도가 필요하다. 내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이유도 주위에 있는 열 두 제자가 생명을 다해서 기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집회하는 시간에 맞춰 나의 열 두 제자가 자기들의 열 두 제자를 데리고 기도실에 모여서 밤을 새워 기도한다. 그것이 바로 나의 능력이다.
1.7.2 누구나 열 두 사람을 제자화 할 수 있다.
누구든지 적어도 12명은 제자를 만들 수 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예수께서 보실 때, 한 인간이 효과적으로 그룹 역동성을 통해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철저하게 제자를 삼을 수 있는 숫자가 12명이라고 판단하셨다. 하나님께서 그의 나라를 이끌어 가실 때 가장 좋은 숫자가 12 이다. 예수께서도 12명을 선택하셨다. 왜냐하면 그 안에 역동성이 있기 때문이다.
1.7.3 모든 사람이 사역을 하고 사역을 받는다
나의 열두명의 제자는 나를 통해서 기름부음을 전달받고 말씀을 받고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되고 삶이 변화되며, 나와의 지속적인 관계속에서 그들은 얻은 것을 그의 제자들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항상 푸르고 청결한 영적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것으로 되는 것은 내가 그 말씀을 받고 깨닫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을 전달하여 그것이 나의 삶 속에 생활화되기 시작할 때 비로소 책임있는 말씀의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1.7.4 열린셀(OPEN CELL)을 시작하는 자만이 12제자에 속할 수 있다!
삶의 열매와 인격의 열매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삶의 질의 열매가 있으면 반드시 양의 열매도 있게 된다. 나는 신학을 한 사람에게 바로 사역을 맡기지 않고 구역을 열어 열매를 맺은 사람을 사용한다. 작은 일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더 큰일을 주신다. 졸업장이 자동으로 전도사 목사의 길을 가게하는 것이 아니고 사역의 열매를 맺으면 가게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 사역의 삶, 열매가 있는 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제자화 하는데 4단계가 있다.
Win(구원단계 혹은 전도단계)-Consolidate(신앙 확립단게)-Disciple(제자화 단게)-Send(파송단계, 사역단계: 파송 단계란 선교사로 외국으로 파송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성도를 사역으로 파송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4단계를 거쳐서 누구든지 사역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1.7.5 모든 사람이 영혼을 구원해야하고, 잠재적인 지도자를 개발해야 한다.
교회의 최대의 목표는 사람을 구원하는 일이다. 전도한 후 그들을 제자화 해야 한다. 지속하고 반복해서 생활화되고 운동이 일어나면 그것은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한 사람이 열린 셀을 시작하면 이미 그 사람은 자기의 스승을 가지게 된다. 스승을 가졌다는 것은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이고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은 그 스승이 제자를 놓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제 그 사람은 스승의 평생의 관심과 훈련의 대상이 된다
1.7.6 구역은 동질 그룹에 의해 가장 빠르게 개척된다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혹은 직종이 같은 사람끼리 모이는 것이다. 우리교회는 2002년 처음으로 남자 셀 하나를 열었다. 2003년 현재 70개의 남자 셀이 있다. 남자들이 남자의 역할에 대하여 깨달음과 각오를 갖게되는 남자들의 새로운 운동이 일어났다. 이런 것이 동성그룹의 효과이다.
1.7.7 당신의 12제자는 당신의 조력자가 된다
12명의 제자는 당신과 함께 하나의 사역팀이 된다. 그리고 반드시 한 그룹 안에는 한 명의 지도자가 있는 것이 성경적 원칙이다. 리더는 비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열 두 제자들이 그 비전을 이룩하는 손과 발의 역할을 하게 될 때 그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되어지고 팀사역은 갈수록 강해진다.
모든 사람은 영적 스승, 진정한 아비와 같은 스승을 가져야 하며, 모든 사람은 자기의 영적 자녀와 같은 제자가 있어야 한다. 그때 한사람에게 있는 모든 은사와 부르심이 극대화되어질 수 있다.
2장 하나님 나라의 통치질서 (마9:35-10:8)
우리는 예수님의 비전과 전략과 목표를 배워야한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 속에 더 큰 능력으로 예수께서 하신 일과 똑같은 일을, 아니 그보다 더 큰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약속하셨다면 사도들이 했던 사역보다 더 큰 일들을 우리는 능히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성령이 계신 이상 그 사역은 지속되어야 한다
2.1 하나님이 주신 비전
비전은 방향을 제시하고 정확한 비전은 전략을 만들어 낸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방향을 모르고 걸어가는 장님과도 같다. 그렇다면 비전은 무엇인가? 마지막 때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비전이다.
나는 1995년에 한국에 와서 40일 금식 기도를 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의 말씀으로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에 있는 모든 민족들의 의식을 변화시켜라”라는 아주 엄청난 말씀을 주셨다.
비전이다. 비전은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이 있다. 비전은 사람에게 믿음을 준다. 비전 없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성경에는 두가지 믿음을 말하고 있는데, 첫째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속의 믿음이고, 그 다음 성령께서 꿈과 비전을 주시는데 그 비전이 우리 속에 둘째 믿음을 낳는다.
2.2 비전과 전략
비전은 믿음을 낳는다. 그리고 주님 앞에 엎드려 전략을 구해야 한다. 예수님의 전략은 팀을 이루는 것이다. 그 비전은 모든 족속이 제자가 되는 것이다.
2.3 사역의 동기
사람들의 형편을 살펴보는데서 비전이 시작된다. 보는 것에서 감동이 오고 느낌이 왔다. 아버지의 심정이 마음 속에 와 닿기 시작했다.
첫번째는 무리를 보았다. 그들의 외적 모습을 보았다.
두 번째로 영적으로 깊이 보실 때 다른 것을 보셨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실 때 유리하고 방황하는 모습만 본 것이 아니라 목자 없는 양의 상태를 보셨다. 우리는 이와 같은 마음의 감동, 감정,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목자가 필요한 것이다. 아비의 마음을 품은 목자를 준비시키는 것, 이것이 예수의 비전이다.
2.4 목자 훈련
중요한 것은 아비가 회복되는 것이다. 아비와 같은 스승이 있어야 한다. 아비는 그들이 주님 앞에 설 때까지 그들을 돌보고 키우는 것이다.
예수님의 전략은 열두명의 선택이다. 초점있는 사역, 세대를 통해서 전달되는 사역을 하셨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헌신하였다. 그들에게 생명을 바치기로 하셨고, 그들의 삶을 볂화시키기로 결단하셨고, 그들과 함께 지내기로 결단하셨다. 그 이유는 세대를 통해서 기름부음을 전달하고 예수의 심령에 있는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2.5 예수님의 전략
왜 12명을 선택하셨을까? 삶의 전달은 소그룹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개인의 삶에 있어서 진정한 인격의 변화, 성품의 변화, 동기의 변화, 삶의 목적의 설정 등은 일어나지 않는다.
내 열두 제자 중에 인도에서 온 호텔 주방장으로 일했던 알록이라는 제자가 있다. 그는 그의 제자들에게 너무 야단을 쳤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난 후 24개의 셀로 늘어났다. 그의 제자들은 이렇게 간증하고 있다 “알록이 어찌나 야단을 치는지 화가 나서 나가려고 했는데 조금 지나고 보니가 알록 만큼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알록만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것을 알았다. 그것 하나 때문에 알록에게 붙어 있었고 예수 믿은지 5개월 만에 구역을 열게되었다”고 했다. 알록이 나의 그늘 밑에서 기름부음을 전달받지 못했다면, 알록도 그 밑에 있는 제자들에게 동일한 기름부음을 전달할 수 없었을 것이다.
2.6 선택의 이유
왜 열두 제자를 선택하셨을까?
첫벗째는 삶의 전달이라는 중요한 이유가 있고 두 번째는 정해진 숫자가 있기 때문이다. 한사람의 삶의 변화는 오랫동안 지도자와 함께 변함없이 거하는 시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목표는 열 두 제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람을 너무 두려워하거나, 모든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가 없다.
2.7 12 숫자의 비밀
G-12의 ‘12’라는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Government of 12(12명을 통한 통치). 하나님의 통치가 열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예수께서 초기 사역을 시작하실 때 열두 명을 선택하셨다. 깊이 묵상해 보면 거기에서 중요한 의미를 발견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축복하기 원하시는데, 하나님께서 열 두 지파를 통해서 하나님나라를 통치하고 다스리고 이끌어 간다.
2.8 예수의 복음화 전략
예수님의 세계 복음화 전략도 바로 이 열두 제자를 통해서였다. “가라, 모든 민족을, 열방을 제자화하라”라는 사명은 열두 제자가 받은 것이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기름부음과 임재 가운데서 하나님의 교회의 비밀을 깨닫고 하나님의 계시를 깨달아 알게된 것이다. 진정한 신앙고백의 탄생은 열두 제자의 관계 속에서 탄생한 것이다.
2.9 예수의 전략의 관계성
G-12의 사역이 기계적 성장방법론은 절대 아니다. 관계를 통한 그리스도의 성품 형성이다. 소그룹안에서는 끊임없는 만남을 통해서 그들의 숨은 동기가 다드러난다. 계속 만나지 않으면 삶의 전달은 불가능하다.
2.10 은혜교회가 G-12 전략을 채택한 이유
하나는 G-12 사역을 통해서 비로소 마음을 열고 성격이 변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G-12야말로 내가 인생에 추구하던 진정한 가족이라는 것이다. 우리 교회에서는 “나를 걱정해주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며, 나를 마음으로 야단쳐주는 진정한 스승이 나타났다. 나는 이제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알파코스를 통해 불신자를 교회에 들어오게하고, 알파코스의 소그룹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삶과 소그룹의 역동성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셀에 들어가서 G-12 제자화를 통해서 각자가 헌신된 관계로 변화되어간다. 복음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 주님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주님 안에서 삶이 변화되어 갈 때, 그들 자신 속에 깊은 심령의 기쁨이 충만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G-12 사역이다.
왜 예수님이 열두제자를 선택하셨고, 왜 이 전략이 오늘날 교회안에 필요한가?
첫번째로 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마음을 나눌 헌신된 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아비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 마음을 나누고 상담할 수 있는 영적 스승이 있어야한다.
세 번째로 삶에는 비전과 목표설정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을 깨우려면 비전과 전략이 필요한 시대이다. 네 번째로 비전이 팀에게 꼭 전달되어야 한다. 세대적으로 비전이 팀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세대적인 팀이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팀을 통해서 비전이 소그룹 안에서 구체적으로, 지속적으로 삶 속에서 뿌리를 내릴 정도로 전달되어진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로 G-12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한 불이 지속되어야한다는 것이다. G-12 모임을 살아있고 활력있는 모임으로 가능케하는 것은 성령의 불이다. 끊임없이 기도해야한다. 전략적 기도, 공중의 권세를 잡는 기도 등 모두 다 필요하다. 신사도적 교회의 모습들, 혹은 중보기도, 사역적기도, 도시를 묶는 악령을 묶는 기도 다 중요하다.
여섯 번째로 G-12 모임 안에서는 예수깨서 주신 여섯가지 전략(성품의 변화, 성령충만한 불, 팀에게 전달되는 비전, 팀안에 있어야할 비전과 목표설정, 아비같은 지도자, 팀)을 깨달았다. 이것이 G-12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들이다.
2.11 예수의 목표 - 사역으로 파송하라
예수님은 비전만 전달한 것이 아니다. 보시기만 한 것도, 전략만 가진 것도 아니었으며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 예수님의 목표는 제자들을 사역으로 파송하는 것이었다. 교회사역의 최대의 목표는 전성도들을 사역하게 하는 것이다. 선교지로 나가든지, 자기의 삶의 현장에서든지 누구라도 사역해야하고 사역할 수 있다.
예수님의 중대한 3가지 사역은 치유사역과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과 말씀을 전파하는 사역이었다. 이 세가지의 중대한 사역은 전 제자들을 통해서 열방 가운데 퍼져나가 계속적으로 이어져 나가야 한다. 열두 제자를 준비시켜 사역으로 파송하라. 이것이 예수의 목표라고 확신한다.
사역의 비전, 예수의 비전, 예수의 전략(열두명을 선택), 예수의 목표(사역으로 파송), 이것이 G-12의 중요한 근간이 되는 원리이다
출처 : 사모님들의 쉼터
글쓴이 : 나드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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