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스크랩] 하나님의 임재연습~^*^

어노인팅 2006. 6. 29. 16:07

하나님의 임재연습...

제가 감명깊게 읽었던 책 제목입니다.

 

예배자로서 정말 중요한 것은 공적인 예배가 아니라 개인적인 예배이겠지요.

개인적인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공적인 예배 또한 온전히 드려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적인 예배도 결국은 개인 예배의 연장이라고 할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올바로 개인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예배라는 것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임재연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매일의 삶속에서 얼마나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가 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요즘 카톨릭과 개신교를 가릴 것없이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로 한다면 영성훈련이라고도 할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임재연습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도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해왔지만..

공적 모임이 아닌 일상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더군요.

열방대학처럼 일상과 동떨어진 영적인 분위기 속에서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비교적 쉬웠지만 귀국한 후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의 일상에서는 정말 어렵더군요.

 

그러던 중 만난 책이 정원 목사님이 쓰신 호흡기도란 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 호흡기도를 연습하고 실천하면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아가는 법을 많이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호흡기도란 쉽게 말해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숨을 들이쉴때는 주님의 사랑과 평강과 임재를 마시고..

숨을 내쉴때는 내안에 있는 두려움과 미움과 불신을 토해냅니다.

 

저는 주로 "예수 사랑" "예수 충만" "예수 평강" 등을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깊은 호흡을 합니다.

길을 걸어갈때, 자기 전에, 경건서적을 읽으면서, 찬양을 들으면서, 지하철 안에서 등..

틈이 날때마다 깊은 호흡을 하며 마음 속으로 주님을 부릅니다.

 

그러면서 어느새 주님의 깊은 평안이 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솟구쳐 옴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주위환경이 시끄럽고 분주하더라도 마치 주님과 단둘이 있는듯한 달콤한 임재를 느끼기도 합니다.

호흡기도를 통해 저는 하나님의 임재를 일상가운데 더 가까이 느끼는 행복을 조금씩 맛보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찬양을 통한 하나님의 임재연습입니다.

이것은 책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제가 경험을 통해 터득한 것인데..

마음에 감동이 오는 하나의 찬양곡을 하루 종일 혹은 일주일 내내 부르며 들으며 묵상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지난 한주동안 "내 평생에 가는 길"이란 찬양을 계속해서 듣기도 하고 입으로 부르기도 하고 마음 속으로 부르면서 그 가사를 묵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2절의 가사를 많이 불렀습니다.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이 찬양을 하면서 제 마음의 평안을 앗아가려는 사탄을 향해 마음속으로 영적전쟁을 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는 자나깨나 이 찬양이 제 귓가에 맴돌더군요. 

그러면서 이 찬양의 가사가 제 가슴 속에 조금씩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찬양을 듣고 부를 때마다 주님의 주시는 평안이 제 영혼에 파도처럼 밀려옴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많겠지만..

중요한 것은 많은 방법들을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날마다 연습하는 것이겠지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P.S.

호흡기도나 그외 영성훈련, 주님 안에서 참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삶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의 카페를 클릭해보세요. 

http://cafe.godpeople.com/garden7/

 

 

출처 : 러브인디아
글쓴이 : 최헌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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