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경적 재정관-3
* 맘몬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들 *
1) 근심과 걱정
성경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러나 맘몬을 우리에게 계속 걱정하고 근심하게 만든다. 그래서 돈이 없으면 불안하게 만든다. 그래서 통장이나 주머니에 돈을 넣고 다니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가 걱정하고 염려한다고 해서 해결되어 지는 것은 아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들판에 들꽃 한 송이도 돌보시며 입히시는 하나님이시다. 공중에 날아다니는 참새 한 마리도 먹이시는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먹이시고 입히신 분이 누구신가?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러나 맘몬은 우리에게 계속 근심하고 걱정 속에 살아가게 만든다.
[마 6:24-33]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 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2) 충동구매
맘몬은 우리 속에 돈을 계획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충동적인 구매를 하게 만든다. 특별히 백화점의 세일기간이 되면 지금 물건을 사지 않으며 손해를 볼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물건을 충동구매하게 만든다. 어떤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쇼핑하는 것이 아니라. Shaping을 너무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충돌 구매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도시 중에도 특별한 곳들이 있어서 우리들에게 충동구매를 부추긴다. 예를 들면 홍콩이나 이태원과 같은 곳은 맘몬이 강하게 역사하는 곳이다. 이런 곳을 들리게 되면 나도 모르게 충동구매를 하기 쉽다.
3) 불만족
맘몬을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만족하며 감사하지 못하게 하고 늘 불평하며 불만족속에서 살아가게 만든다. 전 세계 행복지수를 조사했는데 1위가 방글라데시 사람들이었다. 인간은 행복은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몬은 끝임 없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나의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 불만하게 만든다. 가끔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중독 된 사람들이 있다.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바꾸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그 깊은 내면에는 만족이 없는 것이다. 이런 것은 맘몬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자족하며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빌 4:11~13] ꡒ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4) 인색함
인색함은 남에게 주거나 나누지 못하고 혼자 가지려는 마음이다. 물론 이것이 모든 사람들 안에 있지만 특별히 너무나 인색하여 돈을 사용하지 못하고 움켜잡으려고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스쿠루지 이야기나 자린고비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너무 인색하여 나누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맘몬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이다.
5) 탐욕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놓고 하나님께 부유하지 못했던 부자와 같은 자를 말한다(6눅12:16-18). 끝없는 욕심으로 계속 물건들이나 돈을 지나치게 가지려고 하는 마음이다.
[골 3:5] ꡒ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ꡓ
[살전2:5] ꡒ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시느니라.ꡓ
6) 돈의 중요성을 과장되게 표현함.
사람들에게 너무 지나치게 돈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① 소극적으로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한 다고 늘 말한다.
② 적극적으로는 돈이 전부인 것처럼 인식하고 늘 과장되게 돈 얘기를 한다.
(2) 돈의 긍정적인 면 (밝은 면)
지금까지 돈의 어두운 면들을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돈이 어두운 면만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돈을 버리면 된다. 그리고 돈을 쓰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돈의 어두운 면뿐만 아니라 밝은 면에 대해서도 성경은 증거하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다루는 법을 훈련해야만 한다. 성경말씀과 교회의 전통 안에서는 재물은 하나님의 은총을 나타내는 수단 중 하나였다. 그리고 하나님과 관계를 향상시키는 도구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돈은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한 귀한 도구이다. 그렇다면 돈의 긍정적인 면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1) 하나님이 모든 재물과 부의 주인이시다.
[시24:1] ꡒ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골1:16] ꡒ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ꡓ
만물은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그럼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을 위해 만들어 졌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해 그중 일부분이 사단의 권세에 속하게 되었지만 그러나 모든 만물의 실질적인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학2:8] ꡒ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ꡓ
[욥 41:11] ꡒ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갚게 하였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ꡓ
마25장의 달란트의 비유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달란트 비유에서 소유주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각각의 필요만큼 채워주시고 그것을 반드시 회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재물과 부를 얻게 하는 것도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신다.
[신8:17~18] ꡒ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ꡓ
성경 전체를 통해 인간의 삶을 적절하게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물질을 공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대부분의 것들이 우리의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노력하고 애를 써서 재물과 부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라. 재물은 나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지 않으시면 우리가 아무리 애를 쓴다고 할지라도 되지 않는다. 인간이 노력하기만 하면 모두 성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우리의 노력은 실패할 수밖에 없고, 넘어 질수 밖에 없다. 재물과 부는 하나님의 은총이다.
예화> 지금 우리나라가 소득 일만 불 시대에 살고 있다. 동방에서 아주 가난하고 자원도 만치 않았던 한국이 어떻게 이렇게 잘 살수 있는 나라가 되었는가? 새마을 운동 때문인가? 우리나라의 지도자들과 경제를 잘 운영하고, 정치인들이 정치를 잘 했기 때문인가? 물론 그런 면이 없지는 않겠지만 오늘의 우리가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은 하나님이 축복이다. 구약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부자가 되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함으로 갑부가 되었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재물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기도 하다. 사람은 다 이해 할 수 없지만 선물이기에 이의를 달수가 없다.
[대상29:11~16]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 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 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 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 이다. 15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16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 이다.ꡓ
성경은 우리의 삶에 3가지 축복이 있다고 가르쳐 주신다.
① 1차적 축복; 일반적 축복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자연적 질서를 따라 주어 진다.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ꡓ
노아의 홍수 후에도 하나님은 동일한 말씀을 사람들에게 주셨다.
[창9:1~7]ꡒ1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2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었음이라 3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ꡓ
하나님의 일차적인 축복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시는 은혜이다. 하나님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악인이나 선인이나 구별이 없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신다.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주시는 은혜가 일차적인 축복이다.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면 일한 대가로 주시는 축복이다. 이것은 일차적인 축복이다.
② 이차적인 축복; 섭리 적 축복
이차적인 축복은 구하며 기도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적인 축복이다.
[막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우리의 구하는 것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가르쳐 주신다.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일 3: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구하라고 하셨다 그리하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이것이 이차적인 축복이다. 구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적인 축복이다.
③ 삼차적인 축복: 덤으로 주시는 축복
1차적인 축복과 2차적인 축복을 포기할 때 하나님께서 덤으로 주시는 축복이다.
[마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예를 들어 모면 솔로몬 왕이 일천번제를 드린 후 주셨던 하나님의 축복을 말 할 수 있다.
[왕상3:4~15] ꡒ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13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부와 영광을 덤으로 주심
3) 돈은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사용된다.
눅22:35~36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12제자를 둘씩 각동 각처로 파송하실 때 두 벌 옷이나 전대를 가지고 가지 못하게 했지만 예수님의 죽으심을 앞두고 전대를 가지라고 하신다. 오히려 겉옷을 팔아 칼을 가라고 하셨다. 이것은 영적인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씀이지만, 또한 이제는 제물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라는 말씀이셨다. 돈은 한 가지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는데 사용되어야 한다.
[눅 22:35~36] ꡒ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