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스크랩]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는 "영적 지도 그리기" (Spiritual Mapping)

어노인팅 2008. 1. 17. 23:04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는 "영적 지도 그리기" (Spiritual Mapping)

 

전략적 차원의 중보기도는 바울이 에베소서 6장12절에서 언급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이 본문에 묘사된 존재들은 각기 주어진 지역에서 구축한 요새를 유지하기 위해 역사하는 사단의 세력을 의미한다. "씨름"이란 하나님의 백성이 정사와 권세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 드리는 전략적 차원의 기도를 말한다.

 

전략적 중보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떻게 어둠의 세력이 그 지역에 합법적으로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지를 역사적으로 조사하는 영적 지도 그리기(Spiritual Mapping)를 해야 한다. 그리고 어둠의 세력과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걸프전에서처럼 정찰이 필요하다.

 

많은 도시들이 마치 인간이 치장하는 것처럼 내부의 모습과는 달리 겉으로는 아름답게 포장되어 있다. 아주 근사해 보이는 집들 중에는 신비술의 소굴도 있고 마약 거래에 이용되는 고급 식당도 있다. 영적 지도 그리기의 목적은 비밀스런 곳에서 행해지는 일들이 무엇인가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영적 지도 그리기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준비가 필요하다. 주님의 부르심이 선행되어야 하고 감추어진 일들을 볼 수 있는 영안을 주님이 허락하셔야 한다. 예레미야 33장 3절은 말한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자신의 지역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비밀한 일들을 보기 원하는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린 것들은 드러나겠지만 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우리가 정확한 중보기도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분이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4장18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기록했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바울은 분명 육체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적 차원의 혼과 세력과 권세와 정사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지역사회의 영적 지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찾는 중요한 단서들이다. 영의 눈으로 보지 않으면 육의 눈으로 보이는 것 뒤에 역사하는 영적 세력에 대해 알 수가 없다.

 

지역사회의 일상적인 일들 뒤에 감추어져 있는 것들을 보다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영적 지도 그리기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중요한 문제들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우리 지역 사회는 무엇이 문제인가?

둘째, 우리 지역 사회에 왜 그런 문제들이 발생했나?

셋째, 그 문제를 놓고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 "지역을 바꾸는 기도" <밥 베킷> 중에서 ---

출처 : 전도종합/3700만명의 영혼구령카폐
글쓴이 : Moses.cane.you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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